2014. 4. 17. 교향악축제 소리 있는 아우성 아 네모네 이현숙 한화와 함께 하는 2014 교향악 축제 중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보러갔다. 첫째 곡은 이영조가 작곡한 여명이다. 이 곡은 처음 듣는 것이라 잘 모르겠지만 여명이 밝아오는 듯 은은한 느낌이 든다. 연주가 끝나고 작곡자가 직접 나와 관객에게 인사.. 나의 이야기 2014.04.18
2014. 4. 1. 거제도 기행문 노자산은 놀자하고 가라산은 가라하네~ 아 네모네 이현숙 기간 : 2014년 4월 1일 ~ 4월 2일 장소 : 거제도 노자산, 가라산, 망산, 장사도 KBS2에서 방영하는 영상앨범 산이라는 프로에서 얼마 전 거제도가 나왔다. 만 65세 이상의 노인 중 각도에서 한 명씩 뽑아 기획한 프로다. 몇 달 전부터 신.. 나의 이야기 2014.04.04
2014. 3. 29. 김대진 음악회 고혈을 빨다 아 네모네 이현숙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토요콘서트에 갔다. 신세계와 함께 하는 예술의 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연주다. 김대진의 해설이 곁들인 콘서트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김대진은 항상 최고의 관객 앞에서 연주하게 되어 기쁘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을 때마.. 나의 이야기 2014.03.29
2014. 2. 13. 일본 시마네현 기행문 하나비와 1박~ 2일! 아 네모네 이현숙 기간 : 2014년 2월 13일 ~ 2월 16일 장소 : 일본 시마네현 일본 시마네현에 멋진 올레길이 있다고 하여 롯데트레킹 회원들과 길을 나섰다. 시마네인지 시네마인지 처음 들어보는 곳이라 일본 지도를 찾아보니 혼슈의 남서쪽에 있는 현이다. 아우라지 ( 2월 .. 나의 이야기 2014.02.19
2014. 1. 24. 뮤지컬 영웅을 보고 수레바퀴 밑에서 아 네모네 이현숙 일곱 발의 총성이 울리고 그 총성의 흔적이 하늘에 올라 북두칠성이 된다. 동생들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영웅을 보러 갔다. 시작부터 신선한 느낌이다. 무대 장치도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 생생한 현장감이 넘친다. 예.. 나의 이야기 2014.01.25
2013. 12. 19. 너를 위해 무엇이든 될 수 있나? 너를 위해 무엇이든 될 수 있나? 아 네모네 이현숙 막스 밀러의 ‘독일인의 사랑’이란 소설에 보면 너를 위해 세상의 무엇이라도 되고 싶다는 말이 나온다. 아무리 사랑도 좋지만 이런 발상이 떠오른다는 것은 한 마디로 충격이다. 나는 남을 위해 무엇이라도 되고 싶다는 생각은 출생 .. 나의 이야기 2014.01.03
2013. 12. 12. 코리안심포니 연주회 느낌 아니까~ 아 네모네 이현숙 코리안심포니 2013 송년 음악회에 다녀왔다. 퀸즐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요하네스 프리츠가 지휘하였다. 옆집 할아버지 같은 편안한 모습이다. 지휘하는 모습도 광란하듯 격렬하지 않고 부드러워 보는 이가 부담 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 나의 이야기 2014.01.03
2013. 12. 5. 히든 싱어 나도 싱어가 되고 싶다 아 네모네 이현숙 나의 싱어는 누구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없는 것 같다. 원래 남의 일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싱어가 있어야 히든 싱어라도 되 보는 건데…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딱 한 사람 있다. 권남희 선생님이다. 이거 아부가 너무 지나쳤나? .. 나의 이야기 2014.01.03
2013. 12. 5. 젖꼭지가 무슨 죄? 젖꼭지가 무슨 죄? 아 네모네 이현숙 서천에 있는 희리산에 갔다. 정규 등산로를 벗어나 계곡길로 내려왔다. 망개덩굴과 찔레 등 온갖 가시덤불이 앞길을 가로 막는다. 앞 사람이 지나갈 때 잔뜩 휘어진 덩굴이 원위치 하면서 뒷사람을 때린다. 얼굴도 할퀴고 가슴도 때린다. 하필 덩굴이 .. 나의 이야기 2014.01.03
2013. 11. 30. 밀땅 밀땅 아 네모네 이현숙 남녀 간에 교제를 나눌 때는 밀땅을 잘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밀고 당기기를 잘 해야 한다는 소리다. 너무 질질 끌려가도 매력이 없어지고 너무 튕기면서 밀어내다가는 아주 멀어지기 때문이다. 비록 연인 사이에서만 성립되는 말은 아니다. 부부도 마찬가지다. .. 나의 이야기 201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