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9. 50만원만 주고 싶다. 50만원만 주고 싶다 아 네모네 이현숙 나는 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껌 씹는 것도 노동인지 귀찮다. 그래서 누가 주면 대충 단물만 빨아먹고 버린다. 버리는 것도 그냥 버리면 안 되니까 휴지에 싸서 휴지통에 넣어야하는데 휴지통이 안 보이면 울며 겨자 먹기로 계속 씹는다. 그래서 .. 나의 이야기 2014.11.14
2014. 6. 13. 보이지 않는 거벽 보이지 않는 거벽 아 네모네 이현숙 알라스카에 북미 최고봉 매킨리산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고상돈이 사망한 곳이다. 몇 년 전 기회가 있어 여기 가는 원정대 팀에 합류했다. 맥킨리는 북위 63도에 있으며 북극점에서 322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여름에도 .. 나의 이야기 2014.11.14
2014. 6. 6. 욕쟁이 할머니 욕쟁이 할머니 아 네모네 이현숙 퇴근 후 팔이 빠지도록 무거운 시장바구니를 들고 집에 와 저녁을 준비한다. 저녁밥이 다 되어갈 쯤 전화벨이 띠리링 울린다. 저녁을 먹고 오겠단다. ‘에이 썅 개새끼’ 온갖 욕이 목구멍까지 차 올라온다. 아이들 씻기랴 먹이랴 재우랴 온몸의 힘이 다 .. 나의 이야기 2014.11.14
2014. 11. 11. 백암산 전남 장성에 있는 백암산에 갔어요. 남창골 – 몽계폭포 – 능선사거리 – 상왕봉 – 백학봉 – 백양사로 내려왔어요. 백양사 단풍이 절정이었어요. 사진 2014.11.12
2014. 11. 4. 포암산 충주에 있는 포암산에 갔어요. 만수휴게소 – 용암봉 – 만수봉 – 마골치 – 포암산 – 미륵리로 내려왔어요. 만추를 만끽하고 왔죠. 사진 2014.11.05
2014. 10. 27. 내연산 포항시에 있는 내연산에 갔어요. 보경사 – 상생폭포 – 관음폭포 – 연산폭포 – 은폭포까지 갔다왔어요. 폭포가 단풍과 어울려 장관이었죠. 사진 2014.10.29
2014. 10. 21. 미륵산 원주시에 있는 미륵산에 다녀왔어요. 황산사 – 미륵산 – 황룡사로 내려왔죠. 비가 계속 내렸지만 단풍은 예뻤어요. 사진 201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