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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8. 대공원둘레길 과천시에 있는 대공원에 갔어요. 산림욕장길을 따라 걸었어요. 복중에 12km를 걸었더니 다들 지쳤어요. 2021. 7. 29.
2021. 7. 27. 은봉산둘레길 경기도 양주에 있는 은봉산둘레길에 갔어요. 녹양역 1번 출구로 나와 5번 버스를 타고 산성말에서 내렸어요. 산성말 백석배수지 입구-송산약수터-호명산약수터-은봉산약수터-동화아파트로 내려왔어요. 8번 버스를 타고 가능역에 와서 션~한 냉면으로 더위를 식히고 집에 왔어요. 2021. 7. 29.
2021. 7. 25. 손자 시집살이 손자 시집살이 이현숙 아들네가 오는 날이다. 남편과 나는 37℃나 되는 폭염에 땀을 뻘뻘 흘리며 청소를 한다. 나는 진공청소기를 돌리고 남편은 대걸레질을 한다. 청소를 마치면 손소독제를 키친타올에 묻혀 각 방의 손잡이와 엘리베이터 버튼까지 일일이 닦는다. 손자 이안이는 위생관념이 너무 철저한 것 같다. 미국에서 와서 자가 격리할 때도 그곳 오피스텔에 있는 컵이 지저분하다고 쓰지를 않았다. 아들이 누나에게 부탁하여 일회용 컵을 배달해 주었다. 일회용 그릇과 수저도 주문하였다. 우리 집에 와서도 손을 씻은 후 우리 수건을 쓰려고 하지 않는다. 새로 꺼내놓은 수건인데도 그냥 바닥에 손을 털거나 자기 옷에 닦는다. 함께 식사를 할 때도 우리 컵이나 그릇을 쓰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일회용 컵과 그릇, 수저 등.. 2021. 7. 26.
2021. 7. 24. 관악산둘레길 안양시 구간 관악산둘레길 안양시 구간을 걸었어요. 인덕원역-관악산산림욕장-간촌약수터-보덕사-망해암-관악천약수터-안양예술공원-금강사-석수역으로 내려왔어요. 37℃나 되는 폭염에 산 채로 바비큐 될 뻔했어요. 석수역에 오니 노량진역에서 전철이 고장 나서 전철 운행이 멈췄어요. 500번 버스를 타고 장승배기역에 와서 7호선 열차를 타고 집에 왔어요. 2021. 7. 25.
2021. 7. 25. 망우산 일기 2021년 7월에 망우산 일대에서 본 것들입니다. 2021. 7. 25.
2021. 7. 19. 눈 뜬 장님 눈 뜬 장님 이현숙 거미 한 마리가 나무에서 거미줄을 타고 내려온다. 땅에 닿자 부지런히 걸어간다. 순간 개미 한 마리가 다가와 순식간에 덮친다. 거미는 아야 소리 한 번 못 치고 순식간에 황천길로 간다. 개미는 제 몸보다 큰 거미를 질질 끌며 집으로 향한다. 동생과 불암산에 갔다. 당고개역에서 만나 철쭉동산에서 덕릉고개를 지나 정상에 올랐다. 무더위 때문인지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라서 그런지 정상에도 별로 사람이 없다. 느긋하게 태극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간식도 먹고 하산을 했다. 상계동쪽으로 내려오다가 불암산 둘레길을 만나 당고개 방향으로 걸었다. 백사마을 위 의자에 앉아 빵을 먹다가 바라본 풍경이다. 거미는 나무에서 내려올 때까지만 해도 자신의 인생? 아니 거미생이 거기서 끝날 줄은 상상도 못했.. 2021.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