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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19. 아차산 광진구에 있는 아차산에 갔어요. 광나루역 – 생태공원 – 대성암 - 아차산 정상 – 용마봉 – 용마폭포공원 – 용마산역까지 걸었어요. 날씨가 화창하고 진달래가 피어 지루한 줄 몰랐어요. 2022. 4. 20.
2022. 4. 18. 피눈물 나네 피눈물 나네 이현숙 눈을 깜빡일 때마다 눈에 돌이 들어간 것처럼 까슬까슬하니 아프다.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질질 난다. 안과에 갔다. 의사가 내 눈을 찍은 화면을 보여준다. 노란 알갱이가 아래쪽 눈꺼풀 안쪽에 있다. 결석이란다. 신장에 결석이 생겼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눈에도 결석이 생기는 줄은 몰랐다. 눈꺼풀을 까뒤집고 결석을 잘라낸다. 작년에도 잘라내고 올해 초에도 잘라냈는데 3개월 만에 또 생겼다. 이번에는 4개나 떼어내느라고 한참 걸린다. 잘라낼 때마다 아파서 눈물이 찔끔찔끔 난다. 휴지로 닦아내니 피눈물이 묻어난다. 피눈물이 흘러 마스크까지 젖는다. 피눈물이란 마음속으로 흘리는 줄 알았더니 실제 상황에서도 피눈물이 난다. 우리가 살면서 눈물 없이 살 수는 없다. 슬퍼서도 울고 기뻐서도 울고 아파.. 2022. 4. 18.
2022. 4. 15. 정성엽의 현대음악 2022년 4월 15일 1. 진행자 : 정성엽교수 * 정성엽교수 프로필 -연세대작곡 학사졸업(B,A) 동대학원 석사졸업(M,A) -프랑스 Ecole Nomale de Musique de Paris Orchestration학과 Diplome과 Diplome Supeieur획득 심사위원 만장일치 수석졸업 -Paris Sorbone대학원 Musique et Musicologie 학과 관현악법 이론전공 -Radio France Stage근무 -21세기학회, 창연학회회원 -베를린필하모닉 카메라타콩쿨 아리랑공모전 우수상 *저서 -드뷔시의 음악적 언어 분석 (수문당) -12주동안 배우는 악기론 1,2 (엠에이기획) 2. 감상곡 및 강의주제 1) 정성엽의 작품 2) 드뷔시의 작품 3) 찬조 출연 플룻 연주 플루티스트 .. 2022. 4. 18.
2022. 4. 11. 때 늦은 몽고반점 때 늦은 몽고반점 이현숙 오른쪽 엉덩이가 새카맣게 변했다. 마치 몽고반점이 생긴 듯하다. 3월 말에 태안 앞바다에 있는 가의도로 여행을 떠났다. 신진항에서 배를 타고 물살을 가르며 시원스럽게 달려 가의도 남항 선착장에 도착했다. 가의도(값 가 賈, 읊을 의 誼, 섬 도 島)라고 했으니 가격을 읊은 섬인가 보다. 옛날 중국의 가의라는 사람이 이 섬에 피신해 살아서 가의도라고 했다는 설과 이 섬이 신진도에서 볼 때 서쪽의 가장자리에 있어서 가의섬이라고 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남항 선착장에서 보호수를 지나 신장뻘 해안에 있는 독립문바위까지 갔다. 복수초와 산자고, 노루귀가 지천으로 피어 사진을 찍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신장뻘 해안에 도착하니 멀리 독립문바위가 보인다. 언뜻 보면 코끼리 바위 같기.. 2022. 4. 17.
2022. 4. 16. 남산 중구에 있는 남산에 갔어요. 동대입구역 – 남산순환길 – 이태원 – 장인순샘 집까지 걸었어요. 국립극장 앞에서는 ‘아트 인 마르쉐’가 열렸어요. 봄꽃이 만발하여 꽃 잔치가 열렸어요. 2022. 4. 17.
2022. 4. 12. 계룡산 공주에 있는 계룡산에 갔어요. 계룡산은 1968년 우리나라 두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대요. 산의 능선이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과 같아 계룡산이라네요. 남매탑이라고도 불리는 청량사지쌍탑은 이런 설화가 전해지고 있어요. ‘남매탑에는 탑이 세워진 내력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신라 성덕왕 때 상원조사가 이곳에 암자를 짓고 불공을 드리고 있는데 호랑이가 찾아와 입을 벌리고 우는 소리를 내었다. 스님은 호랑이의 목에 걸려 있는 큰 뼈다귀를 빼주었는데, 호랑이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사라져버렸다. 얼마 후 호랑이가 한 처녀를 등에 태우고 와서 내려놓고 갔다. 스님은 그 처녀를 암자로 데리고 와서 간호를 하였다. 얼마 후 정신이 든 처녀는 자신이 상주에 사는 임진사의 딸인데 혼인날에 호랑이가 나타나 그만 기절.. 2022.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