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모

2022. 4. 15. 정성엽의 현대음악

아~ 네모네! 2022. 4. 18. 13:31

2022415

1. 진행자 : 정성엽교수

* 정성엽교수 프로필

-연세대작곡 학사졸업(B,A)

동대학원 석사졸업(M,A)

-프랑스 Ecole Nomale de

Musique de Paris Orchestration학과 DiplomeDiplome Supeieur획득

심사위원 만장일치 수석졸업

-Paris Sorbone대학원

Musique et Musicologie 학과 관현악법 이론전공

-Radio France Stage근무

-21세기학회, 창연학회회원

-베를린필하모닉 카메라타콩쿨 아리랑공모전 우수상

*저서

-드뷔시의 음악적 언어 분석 (수문당)

-12주동안 배우는 악기론 1,2 (엠에이기획)

 

2. 감상곡 및 강의주제

1) 정성엽의 작품

2) 드뷔시의 작품

3) 찬조 출연 플룻 연주

플루티스트 -- 정수안

* 정수안 프로필

정성엽과 초등 동창이며

독일 하이델베르그-만하임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및 최고 연주자과정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수상 내역

선화 콩쿠르 금상

이화·경향 콩쿠르 은상

육영 콩쿠르 금상, 동아 콩쿠르 입상

* 경력 사항

현대음악 앙상블 ‘Eclat’ 멤버

 

3. 감상문

1) 정성엽교수는 성당을 열심히 다녀서 그런지 인상과 복장이 신부님 같다.

2) 구노의 아베마리아 편곡은 슬프고도 아름다운 느낌이 든다.

3) 아리랑을 부른 앨토가 부족한 느낌이다. 소프라노는 노래는 잘하는데 인간관계가 서툴러서 실력이 부족한 앨토가 요즘 더 잘 나가고 있다고 한다. 음악도 인간관계가 좋아야 하나보다.

4) 정수안이 연주한 Syrinx는 아버지의 노래인데 숨넘어가는 소리 같기도 하고 아버지의 속 울음 같기도 하다. 연주 중간에 말로 한 내용은 더 이상 괴로워하지 마세요.’이다. 플롯의 다양한 연주법이 돋보인다.

5) 현대음악이란 자유로운 음악이다. 자유로운 음악인데 마냥 자유로운 음악은 아니고 질서가 있는 자유로운 음악이다.

6) 926일 날 7시 반에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한 주제로 연주회를 갖는다고 한다.

7) 죽은 어린 영혼들을 위한 헌정은 2악장으로 작곡했는데 1악장은 세월호의 침몰, 2악장은 죽음을 맞닥뜨린 아이들의 긴박한 상황을 나타냈다. 2악장으로 끝내려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불쌍한 영혼들은 어디로 가느냐 그 후의 상황을 더 작곡해달라고 하여 3악장을 추가했다. 3악장은 밝은 빛을 향하여 나아가는 뭇 영혼의 모습을 표현했다.

8) 우리들이 내면에 있는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말로 하는 사람도 있고, 글로 쓰는 사람도 있다. 그림으로 그리는 사람도 있고 음악으로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몸으로 직접 표현하는 무용수도 있다. 어느 방법을 쓰건 자신의 감정이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걸 보면 참 신기하다. 아마 우리는 영혼으로 소통하기 때문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