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3. 안나푸르나 기행문 3 엄홍길 대장이냐고? ( 3월 14일 ) - 란드룩에서 오스트레일리안 캠프까지 - 아침에 일어나니 화창하게 개였다. 베란다에서 보이는 설산이 멋지다. 란드룩을 떠나 포타나에서 점심 먹고 오스트레일리안 캠프까지 12.2km. 5시간 30분 걸렸다. 포터들도 어제 빨래를 해서 널더니 쏘머라이가 에드빌을 넣고 빨래를 하는 바람에 약을 다 없앴다. 부띠가 설명을 하는데 약을 옷에 묻혔다고 해서 뭔 소린가 했더니 빨아버려서 약이 없다는 뜻이다. 다시 남은 약을 주고 계속 먹으라고 했다. 다랭이밭과 설산을 바라보며 평탄한 길을 걷자니 힘도 안 들고 그야말로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우리네 시골길을 걷는 기분이다. 짚으로 지붕을 엮은 것도 우리와 비슷하고 문빗장 대신 긴 막대로 막아놓은 것도 제주도 풍습과 비슷하다. 여.. 기행문 2018.04.11
2018. 2. 23. 안나푸르나 기행문 2 환상의 쏘롱나 패스 ( 3월 6일 ) - 하이캠프에서 묵티나트까지 - 하이캠프에서 쏘롱나패스를 넘어 묵티나트 13.4km를 걷는데 11시간이나 걸렸다. 한 마디로 온몸의 에너지가 다 고갈된 날이다. 걸음이 늦은 우리는 캄캄한 새벽에 헤드랜턴을 켜고 산행을 시작했다. 5천 미터가 넘으니 공기가 50.. 기행문 2018.04.10
2018. 4. 8. 후쿠오카 일본 큐슈섬에 있는 후쿠오카에 갔어요. 첫날은 이장산에 올랐어요. 유라링코다리-가모신사-니죠삼림공원-니죠다께정상 라운딩-유라링코다리로 돌아왔어요. 다음날은 하카타 타워, 다자이후덴망궁을 돌아보았죠. 사진 2018.04.10
2018. 2. 23. 안나푸르나 기행문 1 풍요의 여신 안나푸르나 아 네모네 이현숙 기간 : 2018년 2월 23일 ~ 3월 18일 장소 : 네팔 안나푸르나 써킷,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히말라야는 이번에 세 번째다. 고대 산스크리트어로 히마(hima)는 눈(雪), 알라야(alaya)는 거처라는 뜻이다. 즉 히말라야는 눈의 거처라는 의미를 가진다. 2002년 .. 기행문 2018.04.07
2018. 4. 3. 장복산 진해에 있는 장복산에 갔어요. 조각공원 – 장복산 – 덕주봉 – 안민고개 – 경화역으로 내려왔어요. 진달래와 벚꽃이 절정이었어요. 사진 2018.04.04
2018, 2, 20. 고대산 경기도 연천군 신탄리에 있는 고대산에 갔어요. 숲길입구-말등바위-칼바위-대광봉-삼각봉-고대산정상-표범폭포-숲길입구로 내려왔어요. 날씨가 좋아 멀리 철원평야가 눈에 들어왔어요. 사진 2018.02.20
2018. 2. 13. 대모산 강남구에 있는 대모산에 갔어요. 수서역 – 대모산 정상 – 구룡산 정상 – 구룡마을로 내려왔어요. 도곡역 근처에 있는 사월에 보리밥집에서 맛난 식사도 했어요. 사진 201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