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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2. 대공원 둘레길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 둘레길 걸었어요. 대공원역-호주관-선녀못이 있는 숲- 아카시나무숲-얼음골숲-생각하는숲- 쉬어가는숲- 독서하는숲-소나무숲-대공원역으로 돌아왔어요. 길이 순탄하고 그늘이 많아서 걷기 좋았어요. 2021. 6. 13.
2021. 6. 8. 만수봉 제천에 있는 만수봉에 갔어요. 만수휴게소-능선길-만수봉 정상-만수봉 삼거리-만수계곡-자연관찰로-만수휴게소로 원점 회귀했어요.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니 넘 좋았어요. 2021. 6. 9.
2021. 6. 5. 서울둘레길 9차 (7코스) 서울 둘레길 7코스 가양역에서 구파발역까지 걸었어요. 가양역-가양대교-월드컵 경기장-봉산-앵봉산-구파발까지 왔어요. 날이 더워 좀 힘들긴 했지만 아름다운 길이었어요. 봉산에는 봉화 불을 올리던 봉수대가 있어요. 앵봉산에는 과거에 꾀꼬리(鶯앵)가 많았다는데 꾀꼬리는 없고 뻐꾸기만 울었어요. 2021. 6. 6.
2021. 6. 1. 어답산 횡성에 있는 어답산에 갔어요. 진한의 태기왕이 박혁거세에게 쫓겨 이 산에 왔었다네요. 모란반은 어답산 산행을 하고 장미반은 횡성호수 둘레길을 걸었어요.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에도 다녀왔어요. 2021. 6. 2.
2021. 5. 28. 싱글벙글 아들곰 싱글벙글 아들곰 이현숙 나는 별로 사물에 대한 집착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만은 아닌 것 같다. 아들이 신혼 때 내 생일 선물로 사준 곰 인형이 있다. 근 20년 가까이 되어 먼지도 뒤집어쓰고 색깔이 바래서 볼품없는데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안방 화장대 옆 의자에 앉아 항상 우리 부부를 바라보고 있다. 나도 아이들에게 인형을 사준 적이 없고 아들도 인형 같은 것은 산 적이 없는데 아마도 며느리의 아이디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어찌 됐건 받는 순간 뜻밖의 선물에 나도 모르게 입이 귀에 걸렸다. 내 평생 처음 받는 인형이라 감개가 무량이다. 이 인형은 우리 아들처럼 몸도 뚱뚱하고 얼굴도 둥글넓적하여 꼭 아들을 보는 기분이다. 하루 종일 나갔다 돌아오면 빈 집에 이 녀석 혼자만 둔 것이 안쓰럽기도 하고 미안하.. 2021. 5. 29.
2021. 5. 26. 망우산 일기 2021년 5월 망우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2021.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