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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5. 유형종 런던의 이탈리아 여인

클래시모 2024년 4월 5일 런던의 이탈리아 여인 1. 진행자 : 유형종 대표 제목 : 도메니코 치마로사의 음악으로 들춰보는 빈 고전주의의 비밀 ‘음악 역사 전체를 통틀어 바로크에서 고전주의로의 이행은 기이해 보입니다. 어떻게 순식간에 바흐-헨델의 스타일이 하이든-모차르트의 스타일로 바뀐 것일까요? 사실은 음악사에 있어서도 역사 왜곡의 문제가 있어서 진실을 가리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메니코 치마로사라는 이탈리아 작곡가가 있습니다. 모차르트보다 7살 연상의 나폴리악파 작곡가인데요, 그의 음악을 통해 빈 고전주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주로 감상할 작품은 치마로사의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 그리고 오페라 입니다!~♬’ 2. 감상곡 도메니코 치마로사의 ‘런던의 이탈리아 여인..

클래시모 2024.04.06

2024. 3. 25. 경주여행

우중 속 경주 여행 이현숙 기간 : 2024년 3월 25일 ~ 3월 26일 장소 : 경주 오랜만에 화요트레킹에서 경주 나들이를 떠났다. 경주 벚꽃은 아름답기로 소문 났다.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져 여기저기서 축제 기간을 연기한다고 한다. 하지만 벚꽃은 피거나 말거나 우린 출발이다. 집 나오면 무조건 좋다. 3월 25일 경주 남산 차에 오르니 대장님이 김밥, 전옥순 회장님이 스타벅스 샌드위치, 박선자님이 찹쌀떡, 신덕철님이 초콜릿, 부대장님이 사과 쿠키, 이복선님이 찰보리빵을 준다. 주는 족족 입으로 직행이다. 밑 빠진 독이라 그런지 무한정으로 잘도 들어간다. 조연희씨가 작은 병에 양주를 가져왔다. 한 방울씩 맛보라고 한다. 하순희씨가 "아우디!" 한다. ‘아줌마들의 우정은 디질 때까지’ 란다. 이 말대로..

기행문 2024.03.30

2024. 3. 17. 짠다고 나오나?

짠다고 나오나? 이현숙 어제 다큐온이란 TV프로를 보았다. ‘네팔에 간 K-젖소, 엄마가 되다.’라는 제목이다. 1년 전 한국 젖소 101마리를 네팔로 보냈는데 이 중 74마리가 임신에 성공했고 그중 신들리 마을에 있는 토실이라는 암소가 첫 번째 출산을 하게 되었다. 토실이의 출산을 도우려고 77세 된 김영찬 수의사는 네팔행 비행기에 오르는데 야속하게도 토실이는 예정일보다 3일 앞서 진통이 시작됐다. 홀스타인 젖소의 출산을 경험한 적이 없는 현지 수의사들이 어쩔 줄 모르는 상황에서 주민 모두 모여서 무사히 출산하기를 기원한다. 우리나라 촬영팀이 도착하여 토실이의 출산 장면을 찍어 김영찬 수의사에게 보내며 다리가 보인다고 하자 30분만 더 기다렸다가 그래도 안 되면 다리를 잡아당겨 뽑으라고 한다. 세상 모..

나의 이야기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