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1. 설악산 천불동계곡 속초에 있는 설악산 천불동계곡에 갔어요. 소공원 – 금강굴 – 귀면암까지 갔다가 되돌아왔어요. 아직 단풍은 덜 들었지만 금강굴에서 내다보는 경치가 일품이었어요. 사진 2019.10.02
2019. 9. 24. 황정산 단양에 있는 황정산에 갔어요. 빗재 – 남봉 – 기차바위 - 황정산 정상 – 영인봉 – 원통암 – 대흥사주차장으로 내려왔어요. 파아란 하늘과 아슬아슬한 암릉이 좋았어요. 사진 2019.09.25
2019. 9. 17. 갈기산 충북 영동에 있는 갈기산에 갔어요. 바깥모리-갈기산 정상-말갈기 능선-차갑고개-성인봉-월영봉-바깥모리로 내려왔어요. 푸른 하늘과 시원한 바람, 향긋한 풀 내음이 좋았어요. 사진 2019.09.18
2019. 9. 6. 내가 만든 두부 내가 만든 두부 이현숙 평소에 요리하기를 좋아하지 않는 내가 두부를 만든 적이 있다. 가족을 먹이려는 게 아니고 실험을 하기 위해서다. 학교에 근무할 때 특활시간에 과학반 아이들과 두부 만들기를 했다. 콩을 불려 믹서에 갈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학생들은 비커에 콩물을 넣.. 나의 이야기 2019.09.14
2019. 8. 23. 버리기 연습 버리기 연습 이현숙 차를 타고 가다보면 곳곳에 요양원 건물이 보인다. 요양원이라고 하면 시골의 산기슭에 있어야할 것 같은데 요즘은 시내 한 복판 고층 건물에도 많다. 요양원 건물을 볼 때면 고려장이 떠오른다. 고려시대에는 부모가 늙고 병들면 자식이 부모를 지게에 지고 산 속 깊.. 나의 이야기 2019.09.14
2019. 8. 3. 누군가의 강 누군가의 강 이현숙 얼마 전 신달자의 ‘강’이라는 시를 읽었다. 시인은 마음속에 슬픔이나 분노가 차오르면 어느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말고 차라리 강가에 나가 강에게 풀어놓으라고 말한다. 이 시를 읽으며 나는 누군가에게 강이 되어준 적이 있나 생각했다. 나에게 별로 인생 상담을 .. 나의 이야기 2019.09.14
2019. 9. 10. 선운산 고창에 있는 선운산에 갔어요. 선운사-참당암-포갠바위-수리봉-마이재-경수봉-수련원으로 내려왔어요. 꽃무릇이 별로 안 피어 아쉬웠지만 다른 야생화는 많았어요. 사진 2019.09.11
2019. 9. 3. 소똥령 강원도 고성에 있는 소똥령에 갔어요. 출렁다리-소똥령1봉-2봉-3봉-칡소폭포-소똥령마을로 내려왔어요. 소똥령은 원통장으로 가기위해 고개를 넘어 장으로 팔려가던 소들이 고개 정상에 있는 주막 앞에 똥을 많이 누어 산이 소똥 모양이 되었다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하네요. 칡.. 사진 2019.09.04
2019. 8. 29. 롯데수필 낭독회 용인에 있는 장욱진 고택에서 낭독회를 가졌어요. ‘노래 너의 마음을 읽다’라는 주제였는데 다양한 사연이 재미있었어요. 사진 2019.08.30
2019. 8. 27. 명지3봉 가평군 상판리에 있는 명지산에 갔어요. 귀목-귀목고개-명지3봉-아재비고개-귀목으로 내려왔어요. 야생화가 많아 눈길을 끌었어요. 사진 2019.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