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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3. 몽덕산 야생화 가평에 있는 몽덕산, 가덕산, 북배산에서 찍은 야생화입니다. 2014. 6. 5.
2014. 6. 3. 몽덕산 가평에 있는 몽덕산에 갔어요. 몽덕산 – 가덕산 – 북배산 – 작은 먹골 – 버스종점까지 5시간 걸렸어요. 하루 종일 비가 내려 폭삭 젖었어요. 2014. 6. 5.
2014. 5. 15. 지공선사 지공선사 아 네모네 이현숙 지하철 검표기에 카드를 댄다. 삐빅! 하고 두 음절의 소리가 난다. 순간 나도 모르게 주위를 둘러본다. 누가 쳐다볼까봐 얼른 카드를 가방에 넣고 안으로 들어간다. 지난달까지 사용하던 카드는 검표기에 대면 삑! 하고 한 음절의 소리를 냈는데 경로자를 위한 .. 2014. 6. 1.
2014. 5. 2.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 아 네모네 이현숙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예술의 전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이란 주제로 음악회가 열린다. 모처럼 공연을 볼 기회가 생겨 4월 말일에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어제의 날씨와는 대조적으로 눈부신 햇살과 연두색의 녹음이 화려하다 못해 황홀하다. .. 2014. 6. 1.
2014. 5. 2. 껌팔이 할머니 껌팔이 할머니 아 네모네 이현숙 목요일마다 수필교실에 가기위해 7호선 전철을 타고 건대입구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쪽으로 걸어간다. 옆의 빈 공간을 쳐다본다. 껌팔이 할머니가 있던 자리가 허전하다. 벌써 5주째 나타나지 않는다. 불안하다. 할머니가 .. 2014. 6. 1.
2014. 4. 24. 보석보다 귀한 오늘 보석보다 귀한 오늘 아 네모네 이현숙 ‘배 고프지? 빨리 와서 엄마하고 밥 먹자.’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을 비친 화면에 한 엄마가 들고 있는 종이에 써진 글이다. 자식과 한 끼 식사를 단 한 번만이라도 더 하고 싶은 엄마의 간절한 소망이 물씬 풍긴다. 우리는 지금 내가 누리고 .. 2014.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