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1. 가구박물관 동생들과 성북동에 있는 가구박물관에 갔어요. 우리 전통의 한옥집과 가구가 볼만했어요. 해설사와 함께 1시간 정도 가이드 투어를 할 수 있죠.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사진 2017.10.11
2017. 10. 10. 천관산 전남 장흥에 있는 천관산에 갔어요. 주차장 – 양근암 – 연대봉정상 – 환희대 – 금강굴 – 장천재 – 주차장으로 내려왔어요. 억새가 한창이라 환상이었어요. 사진 2017.10.11
2017. 10. 5. 천보산 추석 다음 날 동생들과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천보산에 갔어요. 녹양역에서 올라가 축석고개로 내려왔어요. 날씨가 화창해서 전망이 좋았어요. 사진 2017.10.09
2017. 9. 24. 엄마가 지어준 호 엄마가 지어준 호 아 네모네 이현숙 중화중학교에 근무할 때 선생님들끼리 외부 강사를 모셔다가 방과 후에 붓글씨를 배웠어요. 한자를 먼저 배웠는데 조금 쓸 만하게 되자 선생님이 액자를 만들자고 했어요. 액자를 만들려면 낙관도 만들어야하고 호도 지어야하는데 딱히 생각나는 게 .. 나의 이야기 2017.09.24
2017. 9. 3. 지구의 피를 빨다 지구의 피를 빨다 아 네모네 이현숙 예전에는 사람들이 저의 땀을 먹고 살았죠. 그저 제 피부 밖으로 흐르는 이슬 같은 땀을 받아먹고 이걸로 농사도 짓고 목욕도 하며 즐겁게 살았어요. 저도 이 모습을 보면 함께 즐거웠죠. 사는 보람도 느꼈고 저의 존재 이유도 느껴졌어요. 저의 머리털.. 나의 이야기 2017.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