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모

2022. 8. 19. 이해웅 모짜르트와 베토벤

아~ 네모네! 2022. 8. 22. 21:04

2022. 8. 19. 클래시모

1. 진행자 : 이해웅 교수

 

2. 감상곡

1

(1) 모차르트 바이올린소나타 26

바이올린: 고드프리드 슈나이더

피아노: 게르하르트 오피츠

(2) 베토벤 첼로소나타 3

첼로: 솔 가베타

피아노: 조성진

2: 프랑스오페라

아리아 몇 곡을 중심으로 프랑스 오페라의 특징을 알아보았음.

 

3. 감상문

  이해웅교수는 물리학 전공이라는데 어떻게 클래식에도 이토록 조예가 깊은지 놀랍다.

모짜르트의 첫 번째 소나타는 그가 6살 때 작곡했다고 하니 과연 천재답다. 그의 소나타는 총 36개인데 그중 단조는 1개뿐이라고 한다.

  베토벤 첼로 소나타 3번은 무엇인가 깊은 슬픔을 느끼게 한다. 작곡자가 컴퓨터의 본체라면 연주자는 스피커가 아닐까? 작곡자의 마음속에 있는 악상을 소리로 내보내는 사람이 연주자다.

  프랑스 오페라의 대표곡은 비제의 카르멘, 구노의 파우스트, 오펜바흐의 호프만 이야기, 자동인형이 부르는 노래 등이 있다. 프랑스 오페라의 특징은 사랑과 화려함이다. 도니체티는 이탈리아 사람이지만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프랑스 오페라에 속한다.

  비제의 진주잡이 중 우정의 2중창도 인상적이었다. 진주잡이라면 귀에 익은 그대 음성밖에 몰랐는데 한 여인을 사랑한 연적이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