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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6. 진짜 할머니 진짜 할머니 아 네모네 이현숙 우리 아이들은 할머니가 셋이다. 외할머니, 친할머니, 그리고 키워준 할머니다. 이 할머니는 우리 딸이 태어나기 한 달 전에 우리 집에 왔다. 미리 와서 기저귀며 배냇저고리 등을 미리 사다가 빨고 삶아서 햇빛에 소독하며 아기가 태어나기를 기다렸다. 딸.. 2018. 8. 11.
2018. 5. 24. 어떤 년이 물어갔으면 어떤 년이 물어갔으면 아 네모네 이현숙 옆에 앉은 남자가 큰소리로 떠벌인다. 콘돔을 가지고 있다가 부인에게 걸려 지금까지 바가지 긁힌다고. 남자가 자기 정도 되면 그럴 수도 있지 않냐고 당당하게 말한다. 그 부인은 나와 함께 산에 다니는 나와 동갑인 여자다. 듣고 있자니 은근히 .. 2018. 8. 11.
2018. 8. 7. 중원산 야생화 중원산에서 찍은 꽃입니다. 2018. 8. 8.
2018. 8. 7. 중원산 용문에 있는 중원산에 갔어요. 용문사 주차장-조계골-삼거리-좌측길-정상-600미터봉-삼거리-조계골-용문사주차장으로 내려왔어요. 골짜기 물이 시원해서 물놀이하기 좋았어요. 강마을 다람쥐 식당에 들러 도토리 요리도 먹었어요. 2018. 8. 8.
2018. 6. 20. 동유럽 트레킹 4 (불가리아) 기쁨이 샘 솟는 곳? ( 7월 6일 ) - 부쿠레슈티에서 불가리아 소피아까지 - 부쿠레슈티는 ‘기쁨이 샘솟는 곳’이란 뜻이다. 목축업이 발달했는데 부쿠르라는 목동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국회의사당으로 쓰는 건물은 차우체스쿠 궁전이다. 세계에서 판타곤 다음으로 큰 건물인데 .. 2018. 7. 30.
2018. 6. 20. 동유럽 트레킹 3 (루마니아) 코시체 ( 7월 1일 ) - 타트란스캬롬니카에서 루마니아 바이아마레까지 - 아침에 일어나 정원으로 나가니 호텔 여직원이 허브를 뜯고 있다. 엊저녁 음료수에도 허브 잎이 들어있더니 매일 이렇게 조금씩 뜯어서 쓰나보다. 호텔 복도에는 갖가지 그림들이 걸려있어 마치 갤러리 같다. 로비 옆.. 2018.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