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72 2014. 1. 7. 태백산 2014년 첫 화요일에 태백산에 다녀왔어요. 사길령으로 올라가 장군봉-천제단-문수봉-소문수봉-당골광장으로 내려왔죠. 당골광장에는 눈축제를 위한 작품 준비가 한창이었어요. 2014. 1. 8. 2013. 12. 19. 너를 위해 무엇이든 될 수 있나? 너를 위해 무엇이든 될 수 있나? 아 네모네 이현숙 막스 밀러의 ‘독일인의 사랑’이란 소설에 보면 너를 위해 세상의 무엇이라도 되고 싶다는 말이 나온다. 아무리 사랑도 좋지만 이런 발상이 떠오른다는 것은 한 마디로 충격이다. 나는 남을 위해 무엇이라도 되고 싶다는 생각은 출생 .. 2014. 1. 3. 2013. 12. 12. 코리안심포니 연주회 느낌 아니까~ 아 네모네 이현숙 코리안심포니 2013 송년 음악회에 다녀왔다. 퀸즐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인 요하네스 프리츠가 지휘하였다. 옆집 할아버지 같은 편안한 모습이다. 지휘하는 모습도 광란하듯 격렬하지 않고 부드러워 보는 이가 부담 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 2014. 1. 3. 2013. 12. 5. 히든 싱어 나도 싱어가 되고 싶다 아 네모네 이현숙 나의 싱어는 누구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없는 것 같다. 원래 남의 일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싱어가 있어야 히든 싱어라도 되 보는 건데…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딱 한 사람 있다. 권남희 선생님이다. 이거 아부가 너무 지나쳤나? .. 2014. 1. 3. 2013. 12. 5. 젖꼭지가 무슨 죄? 젖꼭지가 무슨 죄? 아 네모네 이현숙 서천에 있는 희리산에 갔다. 정규 등산로를 벗어나 계곡길로 내려왔다. 망개덩굴과 찔레 등 온갖 가시덤불이 앞길을 가로 막는다. 앞 사람이 지나갈 때 잔뜩 휘어진 덩굴이 원위치 하면서 뒷사람을 때린다. 얼굴도 할퀴고 가슴도 때린다. 하필 덩굴이 .. 2014. 1. 3. 2013. 11. 30. 밀땅 밀땅 아 네모네 이현숙 남녀 간에 교제를 나눌 때는 밀땅을 잘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밀고 당기기를 잘 해야 한다는 소리다. 너무 질질 끌려가도 매력이 없어지고 너무 튕기면서 밀어내다가는 아주 멀어지기 때문이다. 비록 연인 사이에서만 성립되는 말은 아니다. 부부도 마찬가지다. .. 2014. 1. 3. 이전 1 ··· 257 258 259 260 261 262 263 ··· 2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