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 10. 12. 성묘 성묘 이현숙 어제는 친정 엄마 산소에 성묘 갔었다. 나이가 50이 되어도 친정 엄마는 엄마라고 불러야지 어머니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엄마가 돌아가신 것이 중화 중학교에서 마지막으로 담임할 때니까 꼭 13년이 되었구나. 한창 고입 원서를 쓰고 있던 기억으로 보아 그 때도 10월이었.. 나의 이야기 2008.03.03
시감 시감 이 현 숙 오늘은 시험 보는 날이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시험 감독하는 날이다. 내가 학생일 때는 선생님들은 시험도 안 보고 참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선생님이 되어 보니 그게 또 그렇지가 않다. 출제해야지 채점해야지 출제하고 나면 시험이 끝날 때까지 혹 문제가 잘못된 건 .. 나의 이야기 2008.03.03
1998. 10. 1. 백운봉 백운봉 이 현 숙 어제는 윤순자 선생님, 김숙임 선생님과 백운봉에 갔었다. 나는 백운봉이란 이름도 못 들어봤었는데 김숙임 선생님이 가본 적이 있다고 해서 한 번 가보기로 하였다. 8시 15분에 삼성역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8시 30분이 넘어도 아무도 오지 않았다. 아침에 비가 오락.. 나의 이야기 2008.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