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모 2026년 1월 2일
1. 진행자 : 최철성
2. 감상곡
* 1부
- KBS 다큐인사이드. 마에스트로, 클래식의 발견 (2023년 1월 방영됨.)
KBS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의 이야기를 들은 후 감상함.





-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를 감상함
(해설 영상 '음악과 오디오 이야기'를 본 후 감상함.)




* 2부
- 부르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이작 펄먼의 연주로 들음.

-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2번, 4악장으로 됨. (해설 영상 들은 후에 감상함)









3. 감상문
악보는 콩나물 대가리로 하는 대화라는 생각이 든다. 작곡가는 그 많은 콩나물 대가리로 수 백년 후 사람들에게 무수히 많은 말을 한다.
악보도 안 보고 피아노를 치는 피아니스트를 보면 항상 경이롭다. 88개의 건반 중 하나를 골라 얼마의 세기로 얼마나 길게 눌러야 하는지를 알아 두드리는 것이 가히 신의 경지다. 다른 동물은 이런 동물이 없는데 정말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것일까.
새벽기도 다녀와서 아침 먹고, 요가 가서 운동하고, 건대병원 가서 조직검사 한 것 실밥 뽑고 와서 점심 먹고 왔더니 피곤해서 꼬박꼬박 졸았다. 신기하게도 클래시모는 잠만 자고 와도 평온함이 몰려온다. 그냥 앉아만 있어도 행복하다.
그런데 꽃잎이 열렸을 때라야 수정되듯 감성의 문이 열렸을 때라야 음악도 귀에 들어오나 보다. 사춘기 때는 음악을 들으면 가슴이 저리게 마음을 파고 들었는데 이제 감정의 문도 닫혔는지 무덤덤하다.
음악에는 일자무식이라 무식이 통통 튀는데 김인혜샘 감상문을 보면 내가 무얼 들었는지 감이 온다.
* 김인혜샘 감상문
오늘은 최철성선생님께서
멘델스존의 교향곡 4번 이탈리아를 들려주셨고
앞서 피에타리 잉키넨 핀란드 출신 9대 지휘자에 관한 다큐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잉키넨은 9월에 KBS교향악단과 연주 예정에 있으니 이번 기회에 다시 연주를 들어 볼 기회가 있습니다.
멘델스존은 이태리뿐 아니라 스코트랜드 여행에도 교향곡 3번 스코트랜드와 핑갈의 동굴 서곡을 남겼으니 그가 가고 보는 것에서 다 명곡을 남겼네요
특히 이탈리아 4악장에서 민속 춤곡 살타넬로와 타란텔라를 섞어 작곡된 경괘한 멜로디가 아름다웠습니다.
이작 펄만의 완벽한 부르흐 바이올린 협주곡과 다닐 트리프노프의 열정적이고 섬세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은 더 바랄 순 없는 베스트 였습니다. 머리숱이 다 피아노로 들어갔나 봐요.
에밀레종처럼 브람스 해설해 주신 방문기 유튜버의 설명도 유익하고 재미 있었읍니다
여러가지로 자료준비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오늘 간식은 김기민선생님과 고준희 선생님께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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