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28. 한가람 미술관 전시회 명화를 해부하다 아 네모네 이현숙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뮤지엄’을 보러 갔다. 렘브란트, 루벤스, 다비드, 들라크루아, 마네, 모네, 밀레, 고흐 등의 명화를 사진으로 찍어 원본 크기로 전시하고 그 옆에는 디지털 영상으로 작품의 부.. 나의 이야기 2013.06.30
2013. 6. 28. 차이콥스키 2013 차이콥스키가 살아오다 아 네모네 이현숙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중인 ‘차이콥스키 2013’을 보았다. 슬라브 행진곡과 피아노 협주곡 1번, 교향곡 2번 소 러시아를 김대진의 지휘로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것이다. 슬라브 행진곡은 우리가 어려서부터 익히 들어오던 곡이라 한층 친.. 나의 이야기 2013.06.30
2013년 5월 발틱여행 누가 가자 그랬어? 아 네모네 이현숙 기간 : 2013년 5월 15일 ~ 5월 29일 장소 :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벨라루스, 폴란드, 그루지아, 아르메니아 “큰일 났네. 2주 후에 해외여행 가야하는데.” 중부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후 처음 떠오른 생각이다. 남편 차로 대전 조카 결.. 기행문 2013.06.09
2013. 5. 5. 음악은 누가 만드나? 음악은 누가 만드는가? 아 네모네 이현숙 날렵하고 왜소한 몸매의 여인이 무대 위를 강타하며 온 관객을 사로잡는다. 수 십 명의 단원은 그녀의 몸짓에 홀린 듯 악기가 부서지도록 때리고 비비고 불어댄다. 다들 제정신이 아닌 듯하다. 관객도 거기에 빠져 숨 쉬는 것을 잊었다. 침 삼키는.. 나의 이야기 2013.05.05
2013년 3월 캄보디아 기행문 섭섭하이 기간 : 2013년 3월 1일 ~ 3월 10일 장소 : 캄보디아 시엠립, 몬돌끼리, 프놈펜 캄보디아 여행은 이번이 두 번째다. 10여 년 전에 같이 근무하던 선생님들과 갔었다. 사위가 캄보디아로 발령을 받아 딸네 식구들이 프놈펜에서 살고 있는데 딸도 볼 겸 친정 동생들과 캄보디아 여행을 가.. 기행문 2013.03.17
2012년에 쓴 글 2012년에 쓴 글입니다. 무한대의 지팡이 이현숙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2호선 열차로 갈아타려고 걸어가고 있었다. 한 남자가 어린 소년의 손을 잡고 간다. 둘 다 지팡이를 손에 들고 있다. 아버지와 아들인 것 같다. “이렇게 우툴두툴한 곳만 따라가는 거야.” “앞에 우툴두툴한 곳이 없.. 나의 이야기 2012.12.30
2012. 10. 18. 문학기행 (부석사) 경로천국 소연 이현숙 미래수필문학회에서 문학기행을 떠났다. 박위순 회원의 고향인 예천으로 갔다. 목요일 수필수업을 마치고 세 대의 차에 나누어 탄 회원들은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부석사로 향했다. 부석사로 가는 길은 빨간 사과와 노란 은행잎이 어우러져 총천연색 수채화를 보.. 기행문 2012.10.25
2012. 4. 19. 에티오피아, 우간다, 두바이 우~ 간다~ 기간 : 2012년 4월 10일 ~ 4월 27일 장소 : 에티오피아, 우간다, 두바이 아프리카 여행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아프리카는 라틴어 aprica(햇볕 쬐는), 그리스어 aphrike(추위가 없는), 이집트어 af-rui-ka(고향) 등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아프리카는 햇볕이 강하게 쪼여 추위가 .. 기행문 201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