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807 2021. 2. 20. 수락산 노원구에 있는 수락산에 갔어요. 당고개공원-치마바위-코끼리바위-수락산정상-석림사-장암역으로 내려왔어요. 멀리 보이는 불곡산 정상과 임꺽정봉이 여인의 젖가슴 같았어요. 젖 먹인 적이 없는 아가씨 가슴처럼 탱탱한 모습이었어요. 2021. 2. 21. 2021. 2. 18. 검단산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에 갔어요. 30-3번 버스종점-바깥창모루-입석전망대-검단산정상-약수터-애니메이션고교로 내려왔어요. 아직 눈이 쌓여있어 사각사각 밟는 소리가 좋았어요. 2021. 2. 19. 2021. 2. 13. 서울둘레길 4차 동생들과 서울둘레길을 걸었어요. 고덕역-일자산-해맞이광장-둔굴-오금1교-장지천-탄천-수서역까지 갔어요. 둔굴은 고려 말 둔촌 이집 선생이 은둔해서 지내던 곳이라네요. 둔촌동이란 이름도 여기서 유래되었대요. 날씨가 포근해서 걷기 좋았어요. 2021. 2. 14. 2021. 2. 10. 아차산 광진구에 있는 아차산에 갔어요. 광나루역-낙타고개-아차산 5보루-아차산 정상-용마산 정상-용마산정-용마폭포공원- 용마산역으로 내려왔어요. 날이 포근해서 걷기 좋았어요. 2021. 2. 11. 2021. 2. 7. 알프스 책 육신은 사랑을 나눌 때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하는데 나의 영혼은 산에 안겨있을 때 오르가즘을 느낀다. 산에 안겨있는 동안은 세상에 부러운 놈 하나 없고 내가 가장 축복받은 인간이란 생각이 든다. 산은 나의 애인이다. 이 애인이 언제까지 나를 안아줄지 모르지만 그 때까지 이 행복을 만끽하고 싶다. 제부와 4번 동생과 함께 책을 냈다. 뚜르드 몽블랑과 돌로미테 트레킹 다녀온 산행후기다. 제부가 전체적인 글을 쓰고 동생과 나는 산행하며 느낀 것을 대충 적어보았다. 교보문고에서 필요한 만큼만 주문하면 되니 별 부담이 없어서 좋다. 2021. 2. 7. 2021. 2. 4. 청계산 과천에 있는 청계산에 갔어요. 대공원역-과천매봉-절고개-이수봉-봉오재-옛골로 내려왔어요. 새벽에 눈이 내려 설경이 멋지고 파란 하늘이 예뻤어요. 2021. 2. 5.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1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