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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07

2022. 3. 31. 가의도 태안에 있는 가의도에 갔어요. 가의도(값 가 賈, 읊을 의 誼, 섬 도 島)라고 했으니 가격을 읊은 섬인가 봐요. 옛날 중국의 가의라는 사람이 이 섬에 피신하여 살았으므로 가의도라고 했다는 설과 이 섬이 신진도에서 볼 때 서쪽의 가장자리에 있어 가의섬이라고 하였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네요. 남항 선착장-보호수-소솔길-신장뻘 해안-독립문바위까지 왕복했어요. 복수초, 산자고, 노루귀가 많이 피었고 독립문바위가 일품이었어요. 남항 선착장 앞에 있는 솔섬도 예뻤구요. 2022. 4. 2.
2022. 3. 29. 성거산 천안에 있는 성거산에 갔어요. 天安은 하늘아래 가장 편안한 땅이래요. 고려 태조 왕건이 이 산을 바라보니 산 위에 오색 구름이 떠 있어 성스러운 신이 계시는 산이라 하여 성거산(聖居山)이라고 했대요. 천흥저수지-333쉼터-모래봉-장군바위-정상-만일사-천흥계곡-천흥저수지로 내려왔어요. 만일사는 고려 시대 세운 비보사찰이래요. 비보사찰(裨補寺刹)은 이름난 곳이나 명산(名山)에 절을 세우면 국운(國運)을 돕는다는 도참설(圖讖說)과 불교 신앙에 따라 세운 절을 말한다고 하네요. 이 절도 도선의 비보사찰설에 따라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창건 당시에는 만일사(萬日寺)라 불렀다가 이것이 오늘날 만일사(늦을 晩, 해 日, 절 寺)로 바뀐 데에는 두 가지 설이 전한다고 해요. ‘옛날에 백학 한 쌍이 하늘에서 불상을.. 2022. 3. 30.
2022. 3. 22. 장봉도 옹진군에 있는 장봉도에 갔어요. 옹(독 옹 甕)은 항아리를 닮은 독바위(옹암)가 있어서 붙은 이름이라네요. 長峯島는 섬이 길고, 산봉우리가 길게 뻗어져있어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장봉선착장에서 내려 작은 멀곶으로 갔어요. 장봉도 앞의 작은 바위섬인데 멀곶이란 뜻은 바다 가운데 있어서 가깝지만 먼 곳과 같아서 갈 수 없는 곳이라네요. 긴 다리로 연결되어 멋있었어요. 장봉 선착장– 상산봉- 혜림원– 말문고개- 국사봉– 봉수대– 가막머리 전망대– 윤옥골 –장봉 4리까지 걸었어요. 옛날에 큰 봉우리란 뜻의 감악산 맨 끄트머리라는 뜻에서 장봉도의 서쪽 끝에 있는 이곳을 가막머리라고 했다네요. 또 예전에 이곳이 감옥이 있던 자리라서 가막머리라고 했다는 설도 있어요. 윤옥골은 유녹골이라.. 2022. 3. 23.
2022. 3. 19. 하남 검단산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에 갔어요. 하남 검단산역 – 쉼터 – 전망바위 – 정상 – 헬기장 – 현충탑 – 하남 검단산역으로 원점 회귀했어요. 눈이 많이 내려 완전 설국이었어요. 2022. 3. 21.
2022. 3. 12. 성남누비길 성남누비길 7코스를 걸었어요. 옛골-인릉산-범바위산-신촌동-세곡천-대왕교-복정역까지 걸었어요. 인릉산 북쪽에 순조의 능인 인릉이 있는데 이 산이 인릉의 조산(朝山)이기에 인릉산이라 하였다. 조산이란 풍수지리설에서 혈을 향하여 이어져 내려오는 우뚝우뚝 솟은 봉우리를 말한다고 하네요. 2022. 3. 12.
2022. 3. 8. 세정사 계곡 남양주시에 있는 세정사 계곡에 갔어요. 운길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세정사로 갔어요. 계곡에 온통 얼음 범벅이었어요. 그래도 너도바람꽃이 피었어요. 2022.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