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807 2022. 6. 28. 계족산 대전에 있는 계족산에 갔어요. 산의 모양이 닭발을 닮아 鷄足山이래요. 장동산림욕장-서문터-계족산성-육각정자-오형제나무-부부나무-성재산-임도삼거리-장동산림욕장으로 원점회귀했어요. 계족산성은 삼국시대에 쌓은 성이라고 하네요. 맥키스(脈+kiss) 조웅래회장은 2006년 4월 지인들과 계족산을 찾았다. 하이힐을 신고 온 여성에게 운동화를 주고 돌길을 맨발로 걸었다. 그날 밤 꿀잠을 이룬 조 회장은 그 느낌을 잊을 수 없어 14.5km의 임도에 황톳길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2022. 6. 29. 2022. 6. 25. 북한산성길 3 북한산성길을 걸었어요. 구파발역 1번 출구에서 704번 버스 타고 북한산성입구에서 내렸어요. 북한산성입구-대서문-수문-서암문-원효암-원효봉-북문-대동사-위문(백운봉암문)-인수암-백운대2공원지킴터-북한산우이역으로 내려왔어요. 까치수염과 자주꿩의다리가 많았어요. 덥고 습해서 아주 돌아가시는 줄 알았어요. 2022. 6. 26. 2022. 6. 21. 함백산 고한에 있는 함백산에 갔어요. 두문동재-은대봉-적조암갈림길-중함백산-함백산-만항재까지 걸었어요. 야생화가 많아 지루한 줄 몰랐어요. 2022. 6. 23. 2022. 6. 16. 미래수필 한가람미술관 미래수필 월례회 때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하는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전을 보러갔어요. 특이한 발상과 환상적인 색채가 볼만했어요. 벽의 선반에 있는 물 한 컵이 습도 조절용인가 착각했더니 이게 참나무라는 작품이래요. 충격이었어요. 2022. 6. 18. 2022. 6. 14. 치악산 원주에 있는 치악산에 갔어요. 치악산금대분소-영원사-영원산성까지 갔다가 돌아왔어요. 날씨가 흐리고 선선해서 걷기 좋았어요. 뽕나무가 많아 오디도 엄청 따먹었어요. 영원사의 영은 할미새 영鴒 원은 근원 원原에 새 鳥자를 붙였는데 原鳥 도대체 무슨 원자인지 모르겠어요. 치악산에는 이런 설화가 있어요. “옛날에 한 나그네가 과거를 보러 가는 위해 치악산 기슭을 지나던 중 구렁이에게 잡혀 먹힐 뻔한 꿩을 구해주게 된다. 그 날 밤 나그네는 외딴 민가에서 하룻밤 지내다가 남편의 복수를 하기 위해 나타난 암구렁이의 습격을 받게 된다. 구렁이는 날이 밝기 전 상원사의 종이 세 번 울리면 목숨을 살려주겠다는 실현 불가능한 제안을 한다. 살기를 포기하고 날이 새기만을 기다리던 나그네는 세 번의 기적 같은 종소리를 듣게 .. 2022. 6. 15. 2022. 6. 7. 소금산 원주에 있는 소금산에 갔어요. 소금이 나서 소금산이 아니고 작은 금강산이라 소금산이래요. 주차장-매표소-578계단-출렁다리-잔도-스카이타워-울렁다리-보리고개밭두렁-간현봉(386m)-옥대산(331m)-두몽폭포-지정대교-주차장으로 원점회귀했어요. 날씨도 화창하고, 뻐꾸기 소리도 들렸어요. 산속에서 꿩도 만나고 내려오다가 오디도 따먹었어요. 행복한 하루였어요. 2022. 6. 8.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