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 갔어요.
멋진 폭포를 보았어요.
아슬아슬한 바위도 지나구요.
며느리밥풀꽃에는 하얀 밥풀이 있는데 새며느리밥풀꽃에는 밥풀이 없다네요.
옛날에 며느리가 밥에 뜸이 잘 들었나 미리 먹어보다가 시어머니에게 들켜 매를 맞아죽었대요.
신랑이 와서 잘 묻어주니 다음 해에 그 자리에서 예쁜 꽃이 피었대요.
붉은 입술에 흰 쌀밥이 묻은 모양을 한 이 꽃이 며느리밥풀꽃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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