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수필문학회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갔어요.
‘최우람의 작은 방주’와 임옥상의 ‘여기, 일어서는 땅’을 보았어요.
방주가 움직이는 모양이 신비롭고 임옥상의 흙과 짚으로 만든 작품이 인상 깊었어요. 흙의 소리는 옆으로 누운 얼굴이었는데 그 속에 들어가면 특이한 소리가 들렸어요. 섹스하는 소리 같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내가 듣기에는 혈관을 흐르는 혈액의 소리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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