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 있는 두타산에 갔어요.
40년 만에 개방된 베틀바위 산성 길을 걸었죠.
관리사무소-베틀바위 전망대-미륵바위-두타산성-곰바위-거북바위-학소대-삼화사-관리사무소로 내려왔어요.
해발 550 m에 위치한 베틀바위는 베틀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으로 산악인들 사이에는 배틀릿지 비경, 천하비경 장가계, 소금강이라 불리며, 옛날 하늘나라 선녀가 하늘나라 질서를 어겨 인간세상으로 내려 왔다가 비단 세 필을 짜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네요.
산봉우리가 미륵봉이며 보는 각도에 따라 미륵불, 선비, 부엉이의 모습을 닮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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