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과 대한극장에 갔어요.
코로나19로 영화관에 하도 사람이 없어서 경로는 무료,
일반 성인은 단돈 천원이래요.
영화진흥공사에서 지원해준대요.
오래 살다보니 정말 별일이 다 있네요.
매표소에서 체온을 재고 핸드폰 번호까지 적었어요.
네 명이 2000원 내고 콜 오브 와일드 봤어요.
극장 안에는 우리까지 합쳐서 열 명도 안 되었어요.
야생을 찾아가는 개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영화 관람 후 통영굴밥을 먹고 남산 둘레길을 걸었어요.
동대입구로 내려와 태극당에 가서 팥빙수와 모나카를 먹었어요.
오늘은 말 그대로 돈 한 푼 안 내고 날로 먹은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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