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 있는 독산성에 갔어요. 독산(禿山)은 민둥산이란 뜻이래요. 나무가 별로 없었나봐요.
독산성은 백제시대에 처음 쌓았다고 하는데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여기 머물렀다고 해요.
흰 쌀로 말을 씻겨 물이 많은 것처럼 왜군을 속여 물리쳤다는 세마대(洗馬坮)가 있지요. 세마대라는 현판은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이라고 하네요.
보적사는 옛날에 노부부가 집에 쌀이 두 되 밖에 없어서 이것을 보적사에 시주하고 죽으려고 했대요. 그런데 집에 와보니 곳간에 쌀이 가득 차 있었다고 하네요. 보물이 쌓이는 절이라 보적사라고 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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