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과 덕수궁에서 하는 이중섭 전시회에 갔어요.
그의 묘가 망우리 공동묘지에 있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안내판이나 이정표가 없어 35℃가 넘는 찜통더위에 조금 헤맸어요.
자손이 한국에 없어서 그런지 풀숲에 뒤덮여 있어 마음이 아팠어요.
같이 간 남편은 ‘전시회만 몇 달씩 하지 말고 산소나 좀 돌보아주지’ 하며 중얼중얼 궁시렁 궁시렁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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